2019 인사동 행진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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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화마당과 인사동 행진
2019년 5월 5일 우정국 거리와 인사동
어린이날 임에도 종각에서 우정국거리까지는 문화마당의 열기가 넘칩니다.
서예 작업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네요.
몽골에서는 한국 사람은 알 수 없는 캐릭터를 모셔왔습니다.
미얀마에서는 형형색색의 전통 일산을 선보입니다.
동남아의 미인
벌써 관불의식은 끝나고 남은 꽃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우정국 앞 마당에서는 외국인들이 제기차기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연등 만들기 체험
연꽃 잎들을 다 붙였네요.
"이렇게 하는 건데...."
"그랬나..."
"연희단, 한마음!"
"가자, 조계사로."
집결지로 들어가니....
KBS 다큐 팀이 독일지원 풍물패와 인터뷰 중입니다.
"카메라 보고 오늘 참가한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꼬마요정 아리에게 관심이 쏟아집니다.
"요즘 한국에는 이런 애가 없어."
"인터뷰 할래?"
"지금은 하고 싶지 않아요."
행렬 참가자들이 거의 집결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마냥 신나는 어린이들
"어린이회... 여기 보세요..."
"어머, 사진 찍지 마세요."
"난 찍고 싶은데..."
"기념 사진은 찍어야지."
"우린 안찍어 줘?"
흰 장갑은 필수...
우리도 찰칵!
"청년회가 제일 멋있다고요?"
"거사 합창단이 더 멋있다는데?"
"그거 진짜야?"
"우리가 제일 멋지지!"
보살합창단까지 모두 모였습니다.
"음, 좀 잘 찍어줘요."
드디어 출발 시간입니다.
선두 어린이...
학생회도 질서있게 거리로 나섭니다.
"이 시간이 행복해요."
"우리도 나가신다!"
"아리도 준비됐어?" "Jawohl(넵)!"
모든 행렬이 조계사 문을 지나고 있습니다.
선원 스님들 앞에서...
"어머, 이건 찍어야 돼!"
"와아! 한마음선원이래!"
용과 풍물패는 한쌍입니다.
풍물패 선두를 이끄는 비밀병기 아리.
선원 행렬은 인사동 거리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는 한마음 어린이예요."
"멋지다."
근엄...
학생회에서 백제 불상의 미소가...
"학생이면 의젓해야지.. 아무렴..."
"Hi~"
소리를 운반하는 수레
학생회 행렬이 지나면...
청년연희단이 인사동 입구를 들어섭니다.
"올해도 우리 왔어요!"
인사동의 아이 스틸러(Eye stealer)
저 뒤로 보이는 용을 이끌고 풍물패가 허공 꽝꽝거리며 들어섭니다.
올해는 풍물패에도 아이 스틸러(Eye stealer)가 있습니다.
이사장 혜수스님과 혜솔 주지스님께서 풍물패를 맞이합니다.
"스님들이 계시네..."
꼬마요정 아리의 장고 서비스
다시 길 떠나는 아리
당당하게 풍물패를 이끕니다.
"우리 차례다! 길 비켜라!"
"자, 너무 들뜨지 말고... 착하지..."
선원 스님들을 지나는 용
"한마음선원 만세!"
"반가워요!"
보살합창단 연희단도 인사동에 진입했습니다.
맞아 주시는 스님들
"응? 저건 뭐지?"
"나, 용이야! 용!"
"멋지다!"
"용만 좋아하지 말고 우리 청새들도 좀..."
청새들도 열심히 날아갑니다.
용에 지지 않으려고...
청새들도 자태를 뽐냅니다.
"으흠... 흠.. 우리도 있다우...'
"우리는 조용하지만 중후한 힘이 있는 행렬이지."
한편 풍물패는...
이미 신명이 올라...
인사동의 허공 귀에 소리 꽝꽝 ...
행사 내내 보이지 않던 아리의 미소가...
이제야 아리도 즐거운가 봅니다.
인사동을 들썩이며 지나는 풍물패
인사동 거리의 행진은 어제와 다른 멋과 재미가 있습니다.
오늘은 청년연희단의 보디 가드처럼...
"덕분에 우리는 마음껏."
둥근 달과 같아서..
인사동에 가피의 빛을 밝히며...
보기만 해도 행복의 빛 은은하게...
보는 것만으도 즐거움과...
평온함을 달빛처럼 전합니다.
"올해는 내가 삿된 것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오는 항마복룡(降魔福龍)이야!"
마스코트 아리와...
독일지원 풍물패의 힘을 더해서...
허공꽝꽝 지납니다.
보살합창단 연희단도...
거사합창단 연희단도...
"찍어 둬야지."
대로 모서리에 모인 사람들
이제 종로 쪽으로 가는 선두
"아쉽게 이제 거의 다 왔네요."
그래도 힘을 잃지 않고...
행진을 계속 합니다.
"벌써 다 와가네. "
"좀 더 힘을 내서."
"가자!"
마음의 달빛 전하기
행렬의 마무리 행진이 종각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목마 위에서도 당당 깜찍
"이제 종각 앞에서 공연해요. 보러 오세요."
어린이회 행렬이 무대 앞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입장도 평범하지 않게...
용은 이렇게 아래 위로 헤엄치는 특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거사 분들이 도착했습니다.
공연 시작을 알립니다.
기다림...
조계사 공연인가 보다...
연꽃 기수
무대의 시선을 잠시 모은 후...
"오, 멋진 팀이 나올 차례야!"
Epilogue
공연과 회향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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