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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마다 고국을 떠나 힘들게 생활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자 노력하는 이 곳 사람들의 모습을 보시고는
때론 부모님 같이 때론 친구 같이 함께 아파하고 보살펴 주셨습니다.
그리고 생명 각자가 스스로 헤쳐갈 자성 밝히는 마음 도리의 싹을 틔워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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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나, 둘 공부의 인연들이 모이고,
정진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모아져
1990년 12월, 이곳 L.A.에 마음공부의 도량을 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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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한마음 선원 L.A.지원은 대행선사께서 늘 강조하시는
“생활을 떠나서 따로 불법을 구하지 말라.”는 말씀을 받들어,
생활에서 닥친 일체 경계들을 마음공부의 재료로 삼아
실천 수행하며 한마음으로 마음 밝히고자 정진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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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A.지원에는 지원장이신 혜중스님과 혜윤스님, 혜람스님, 혜설스님께서 상주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