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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마음과학 학술대회 스케치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안양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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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4일은 제5회 한마음과학 학술대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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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지라, 참석자는 소수이지만 발열체크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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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려대 김영래박사) : "'대행사상과 현대사회'라는 주제로 제 5회 학술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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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와 화상회의가 병행되는 온라인 학술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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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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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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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혜수스님 : "한마음과학원 학술대회 4회까지는 외부의 학자들을 초대하였습니다만, 학술대회 5회는 한마음 과학원 회원들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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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박소진 교수(신한대) : "Session1의 좌장을 맡은 박소진입니다. 첫번째 세션은 '대행사상의 혁신성과 현대심리학'으로 총 세편의 논문이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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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박소진 교수(신한대) : "휴식시간 전에 발표될 두편의 논문은 현대심리학과 연결된 논문입니다. 첫번째 논문인 '한마음 심리학 정립을 위한 기초연구'가 총론에 가깝다면 두번째 논문은 각론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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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복선 박사(교육학팀, 한마음과학원) : "본 연구는 ‘한마음 심리학(Hanmaum Psychology)’ 정립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현대 서구 심리학의 마음 관점을 대행선사의 마음관과 비교 고찰함으로써 ‘한마음심리학’ 이론화를 위한 기초적인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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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복선 박사(교육학팀, 한마음과학원) : "이를 위해 분석심리학의 칼 융, 인본주의 심리학을 개척한 아브라함 매슬로와 통합심리학으로 대표되는 켄 윌버의 이론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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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주교수(동국대) : "대행선사의 마음법을 세 명의 서구 심리학자의 이론과 비교분석을 하는, 이 방대한 시도는 주인공관법의 이론화와 일반화를 통해 선사의 직관과 깨달음으로 얻은 진리를 보편적 담론으로 체계화하려는 지난한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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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주교수(동국대) : "첫째 질문은, 대행선사의 '한마음 주인공관법이 한마음 심리학으로 집대성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가? '있다면 '왜 그러하며 그 목적이 무엇인가?' 이다.


둘째 질문은, ‘한마음 심리학’을 정립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과연 서구 세 명의 심리학자의 이론을 그 토대로 할 필요가 있는가?’ 그리고 이 세 명의 심리학이 선별된 기준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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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복선 박사(교육학팀, 한마음과학원) : "복합적인 정신 문제를 대행선사의 마음 개념이나 주인공 관법으로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관점에서 필요성을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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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복선 박사(교육학팀, 한마음과학원) : "세 사람은 모두 초월적 관점에서 접근했다고 보기 때문에 선정했다. 세 사람을 같은 지위에 놓고 볼 수 있느냐는 문제는 칼 융과 매슬로는 서구의 주류심리학에서 인정하지만, 켄 윌버와 같은 경우는 인정하지 않는다...

 

독자적인 입장이지만, 한마음 심리학과 맥을 같이 하는 부분도 더러 있기 때문에 선정했다...  평가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주인공 관법의 매카니즘이나 켄 윌버의 수행 프로그램 매카니즘을 비교해보는 다음의 후속 연구가 기대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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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선스님 (대행선연구원 연구실장) : "마음공부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처음에 주인공 관법을 배우면 매우 어려워 한다. 마음에 관심이 없거나 심리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관심을 갖게하는 그런 심리학적인 접근이나 상담방법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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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복선 박사(교육학팀, 한마음과학원) : "마음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좀 더 가열차게 해야 할 것이다... 심리적인 이론이 피상적일 수 있지만 이걸 가지고 또 다지고 또 다지고 하면 그러한 길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여기서 답을 할 수는 없지만, 한마음 도리로 들어가면 그런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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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박소진 교수(신한대) : " 다음은 경북대 최명희박사님의 '대인관계 원리에 대한 고찰: 대상관계 이론과 대행선사의 법문 비교를 중심으로' 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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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박사(경북대) : "대인관계에 대한 현대 심리학적 관점과 대행선사(大行禪師)의 설법을 비교함으로써 현대인의 대인관계 원리를 이해하고, 그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에 후기 정신분석학 이론인 대상관계 이론에서 핵심적으로 다루는 투사와 투사적 동일시의 개념을 중심으로 대인관계 상호작용 원리를 설명한다. 또한 대행선사의 설법을 발췌하여 대인관계의 원리와 대처방법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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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감스님(동국대 선연구소) : "심리치료의 과정을 통해...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자발적 노력을 하게 되기까지의 전향적 과정과 마음공부를 통해서 그 같은 효과를 얻게 되기까지의 전향적 과정 중 어떤 것이 일반인들에게 더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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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박사(경북대) : "(현재  중3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이 보내는 감정 반응을 먼저 받아들이기보다는 학생들이 이런 감정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무엇이고, 그 배경이 무엇일까에 대한 관심을 먼저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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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박사(경북대) : "선생님들을 통해 학생들의 가정사나 이런 것을 먼저 이해하고 보면, 학생들의 반응에 대한 패턴을 이해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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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박사(경북대) : "그럴 때는 대상관계 이론이 저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된다.. 학생들의 반응에 투사적 동일시에 휘말리지 말아야겠구나하고 대응한다... 그러면 학생들의 반응은 그렇다. 저 선생님은 무언가 다르기는 하다... 그래서 어떻게 다른 지 두드려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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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박사(경북대) : "그러나 학생들의 방어기제들을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순간순간 아이들이 내보내는 투사를 모두 알아내기는 어렵다. 그래서 일단 심리적으로 이해하고 학생들과 상호작용을 할때면 가능하면 관을 하면서 상호작용을 한다.

 

그러면 갈등이 불같이 일어나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많이 차분해지고, 이제는 선생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선생님 마음이 아름다워요라는 이야기를 하는 단계까지 와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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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박사(경북대) : "그래서 이 원리가 심리학의 이론적인 이해가 도움이 많이 된다고 본다. 이 단계를 넘어서면 오히려 관하는 것이 더 편하다. .. 심리학적인 원리, 이해도 필요하고 그리고 그걸 통해서 관법과 연결하는 작업이 꼭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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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선스님 (대행선연구원 연구실장) : "서양심리학자들이 심리학의 한계점을 느끼는지? 느끼면 그분들은 어떤 탈출구를 찾는지, 아니면 새로운 모색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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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박사(경북대) : "대상관계이론까지도 한계가 있다. 자칫 잘못하면 부모를 탓한다. 그러니 그 대안으로는 인간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을 하라는 것을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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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박사(경북대) : "그러나 대상관계 이론가들은 융이나 매슬로우나 켄 윌버와는 달리 영적인 세계에 대한 접근을 일체 하지않고 있는 이론이다. 따라서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살아있는 사람들의 마음만을 다루고 있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이런 이론 탐색들이 모여서 현재 통합심리학이라던지 하는 영적인 차원들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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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박소진 교수(신한대) : " 다음은 위덕대 이문성교수님의 '대행선사(大行禪師)의 혁신가적 특성과 선구적 업적의 혁신성에 대한 분석적 고찰' 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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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성 교수(위덕대) : "본 연구는 대행선사(大行禪師)의 혁신가적 특성과 역량을 조명하고 선구적 업적에 나타난 혁신성을 분석하였다.

 

먼저 주변 사회로부터의 단절, 권위적인 관습과 규범에 대한 저항, 독학 등 대행선사의 생활방식(lifestyle)과 관련된 요소에서 혁신가적 특성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은 독창적 사고를 촉진하는 요소로서 대행선사의 혁신적 아이디어 발상의 원천이 되었다.

 

이어 대행선사의 삶의 태도나 심리적 능력 중에서 눈에 띄는 혁신가적 특성은 이상주의의 삶과 높은 자기 효능감이었다. 이는 대행선사에게 불굴의 혁신추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였을 것이다. 대행선사의 연계, 질문, 관찰, 실험 능력은 혁신의 성공을 이끌어 내는데 필요한 핵심역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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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교수(경희대) : "아직까지 그 누구도 ‘혁신가 대행선사’라는 개념틀을 분명하게 제시한 바 없었다. 이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본 논문의 엄청난 기여이다.

 

향후 이와 같은 관점에서 대행선사 및 한마음선원의 혁신성 그리고 다양한 학문 분과 관점에서 바라본 선사 사상의 혁신성에 대한 많은 논문발표가 촉발될 것으로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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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교수(경희대) : "논문이라기보다는 설명에 집중한 책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대상(독자)도 전문가라기보다는 선원 신도에 한정되어 있다고 평가된다. 논문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논문이 갖는 통상적인 구조로 재편해야 할 것이다 (후술).

 

전문가 대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영학에서의 혁신관련 개념들이 불교(학)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수정되어 이해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개념화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후 토론 질문 녹화 안됨으로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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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장미란 박사 (명지병원) : "한마음 과학원 의학팀 이준엽 원장님의 '뇌파의 알파파와 세타파 분석을 통해 확인된 주인공 관법의 효과' 발표입니다. 토론은 한국우주항공연구원의 박근영 책임연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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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원장(한마음 과학원 의학팀) : "주인공관법은 다양한 종교적 경험과 치유경험을 가지고 있으나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있지 않기에 뇌파측정을 통해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지 확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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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원장(한마음 과학원 의학팀) : "뇌파의 전체적인 주파수 특성은 일반적인 뇌파 상태와 다르지 않게 나타났다. 하지만 Theta/Alpha index에 있어서는 주인공관법 수행을 한 그룹이 IMW 그룹보다 더 작게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전전두엽보다 측두두정엽에서 확실하게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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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원장(한마음 과학원 의학팀) : "실험결과는 실험군에서 Theta의 파워보다 Alpha의 파워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나온 것을 뜻한다. 측두두정엽에서의 이러한 차이는 주인공관법을 수행했을 때 뇌파에서 Alpha 파워를 더 많이 유도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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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영 책임연구원(한국우주항공연구원) : "이번 실험에서 한마음관법 중에서 증명관이라 통칭되는 특정 상황의 가정하에서 뇌파 변화만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특정한 제한적 시나리오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기에 한마음 관법을 대표한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마음을 내는 순간 뇌파의 정량적인 특성변화가 바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언제 어디서든 바로 마음을 내는 것이 좋다는 것을 설명해주는 좋은 근거가 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주인공 관법이 어떤 수행체계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 하면 배울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명상이나 뇌파 측정의 도구로서 좀 더 객관화 되고 정량화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면에서 주인공 관법을 위빠사나와 사마타 중에서 어떤 명상이라고 특정화 시킬 수 있는 지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이런 부분들은 의학팀에서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수행체계를 연구하는 팀과의 협업이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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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영 책임연구원(한국우주항공연구원) : "놔파측정의 특성으로 세타파, 알파파의 인덱스를 제시했다. 세타 알파 인덱스는 의학 병리학적 접근에서 나온 인덱스고, 명상에서 주로 쓰이는 인덱스가 아니기 때문에

 

과연 명상이라는 특징을 뽑아내기 위한 지표로 삼을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선언하기에 아직 부족함이 있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 후속적인 연구 계획이 있는지, 부연 설명이 있는 지 의견이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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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원장(한마음 과학원 의학팀) : "선원 신도분들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 다른 명상과 대조하려면 피험자는 어떻게 모셔와야 하는지... 그런 문제들이 고민을 해봐야 할 부분이다. 후속연구에 대한 부분은 누구라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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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장미란 박사 (명지병원) : "다음은 '음원이 다른 선법가가 콩나물의 질병 저항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발표는 한마음과학원 식물팀의 최재석 박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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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석 박사 (한마음과학원, 식물팀) : "식물팀의 연구는 '한마음법이 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현시대가 수용할 수 있는 물리화학적 검증 체계를 사용하여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mp3와 WAV 파일 등으로 선법가 음원을 콩나물에 정기적으로 들려주고,  이러한 실내 실험 외에 고추 및 나물콩 등으로 예비필드 실험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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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옥박사(한마음과학원) : "음성과 피아노 두 가지로 실험한다고 하셨는데, 음성과 피아노를 함께 들려주는 것이 효과가 더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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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석 박사 (한마음과학원, 식물팀) :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미미하고, 선법가를 들려주는 것과 들려주지 않는 것, 그리고 단일 파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큰스님 법문으로도 실험을 하려고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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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장미란 박사 (명지병원) : "콩나물 몇천 개씩 세신다고 식물팀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리고 식물팀 이전에 발표한 의학팀에 대해 화상회의로 연결된 과학원 회원이신 경북대 의대 박호용교수님께서 코멘트를 해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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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용교수(경북대 의대) :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신도분들은 관법에 대해 쉽게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선원 내에 8주나 10주 정도 병을 낫게 한다는 개념보다는 병을 이겨내고 극복하는 용기를 줄 수 있는 (지금 연구하고 있는 것들을 종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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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원장(한마음 과학원 의학팀) : "향후에 저희가 개발해야할 프로그램이 아닌가 한다.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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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박종숙 교수 (호서대) : "Session 3의 첫번째는 '대행선사 법문의 핵심어 중심접근'으로 발표는 과학원 법문분류팀의 안인옥 박사께서 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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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옥박사(한마음과학원, 법문분류팀) : "법문 중에는 선사 특유의 독창적인 관점에서 설하신 부분이 많아, 기존의 불교 용어집이나 사전에서는 그 의미를 구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빈번하여 용어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원문의 핵심만을 추출하는 핵심어 중심 검출법을 적절히 활용하여 법문의 정수가 녹아있는 용어집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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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옥박사(한마음과학원, 법문분류팀) : "본 연구는 핵심어 선발·법문검색·검출·편집의 4단계로 진행되며, 원문으로는 대행선사 법어집 『허공을 걷는 길』을 사용하였다.

 

 1단계에서는 전년에 이어 130개의 핵심어를 추가 선발하여 총 300개의 핵심어를 확보하였다.

 2단계에서는 한마음과학원 검색창을 이용하여 113개의 핵심어에 대한 법문 단락을 추가로 추출하여 현재 핵심어 280개에 대한 파일생성이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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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옥박사(한마음과학원, 법문분류팀) : "3단계에서는 법문 단락 중에서 핵심어와 관련성이 높은 문장을 검출하였으며 현재 핵심어 170개에 대한 검출이 완료되었다.

 

 4단계에서는 중복되거나 중요성이 덜한 법문을 제외함으로써 핵심어 당 20~30개의 법문을 선발하였으며, 현재 50여개의 용어를 편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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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선스님 (대행선연구원 연구실장) : "큰스님 법문은 큰스님 법문으로 이해한다 하셨는데, 큰스님 용어에는 특수한 것이 많고, 때로는 기존의 정의하고는 다른 것이 있다. 그런 것도 정의하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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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옥박사(한마음과학원, 법문분류팀) : "일반 사전에서 말하는 것을 포함시키는 것보다, 큰스님 법문으로만 가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반 불교용어집은 많으니까 거기서 해결하고, 한색깔로 가야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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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박종숙 교수 (호서대) : "다음은 '길을 찾는 교사를 위한 도서 개발 '로 발표는 과학원 인성교육팀의 장미자 회원께서 하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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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자 회원(한마음과학원, 인성교육팀) : "교육 현장의 문제들은 계속 생겨나고 있어서 교사들은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문제의 원인을 학생과 학부모 또는 교육행정과 사회 변화 탓으로 돌린다. 교사들이 학교 현장의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면서 행복한 교사가 되는 길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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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자 회원(한마음과학원, 인성교육팀) :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칠까?’에 대한 방법보다는, 교사들의 마음의 힘에 대한 믿음과 활용법이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하다는 믿음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길잡이가 될 도서의 개발을 본 연구의 목적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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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박종숙 교수 (호서대) : "9명의 인성교육팀은 모두 초등 중등학교 교사들로서 10년 이상 성실하고 꾸준하게 어떤 스터디 그룹보다 열심히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이 늦어진 관계로 바로 종합토론 시간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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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발표자가 모두 나온 종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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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이화행 교수(동명대) : "이 시간대에도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총 7편의 논문, 그리고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제 플로어에서 질문을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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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선스님 (대행선연구원 연구실장) : "'한마음 심리학의 정립'에서 (자료집 P.71) '이러한 과정을 수행하는 주체는 '자아'이다' 했는데, 혹시 '자기'가 아닌지? 설명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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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복선 박사(교육학팀, 한마음과학원) : "자아(ego)는 의식적인 부분이다. 자기(self)는 본래 자기로 들어가는 입구의 하나의 형태로 소문자 S를 사용해 자기(self)라고 했다. 자기가 완성이 되었을 때는 대문자 S를 사용해 자기(Self)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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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선스님 (대행선연구원 연구실장) : " '본문 중에 ‘자기’의 통합성을 가로막고 있는 의식과 무의식의 요소들인 페르조나, 콤플렉스, 아니마/아니무스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수행해 나가는 주체는 자아(ego)이며,' 에서 수행해 나가는 주체는 '자아'가 아니라 '자기'가 아닌가하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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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박사 (고려대학교) : "자료집 33쪽에 보시면, 융에게  '의식적인 나'다 하는 의식이 에고이고 , 자기는 존재의 근본, 핵심이라는 의미이고 그것이 존재 자체를 아우르는 발상인데, 융도 자기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드러내지는 못한 상태인 걸로 확인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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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박사 (고려대학교) : "그래서 에고가 자신의 근본을 찾기 위해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듯이 계속 노력을 한다고 얘기를 하고 있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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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진박사(과학원 회원) : " 이문성 교수께 질문드린다.  혁신가로서의 비교대상으로 아인슈타인이라던지 과학자 기술자 기업가 등을 들었다. 그러나 대행선사는 일단 정신적인 지도자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정신적 지도자도 비교 대상에 포함시킬 필요성은 없겠느냐 하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기에 대한 이교수님의 의견을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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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성 교수(위덕대) : "그 부분은 멜리사 실링(Melissa A. Schilling, 혁신 이론 전문가)의 기준을 이용했다.... 아마도 객관적인 자료나 전기 등을 얻기 쉬운 자료가 나와있는 것이 과학자나 기업가나 기술자, 이런 그룹이었던 것 같다. 이번 발표는 예비적 연구였기 때문에 그 부분은  반영을 해서 연구를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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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서울대 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 : "한마음 심리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주신데 대해서 감명을 받았다. 들으면서 한가지 의문이 들었던 것은 불교심리학이나 선심리학 같은 분야들과 어떤 차이점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을 검토해볼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보통 심리학이라고 하면 점수(漸修)와 같은 개념을 담고 있는데, 사실상 주인공 자리나 불성 자리는 본래 완벽하다는 본지(本智)가 되는데, 그런 부분은 심리학에서 어떻게 다룰 것인지 여쭈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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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복선 박사(교육학팀, 한마음과학원) : "불교심리학이나 선심리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게 깊이 들어가서는 무리가 있겠다 싶어 세 학자를 중심으로 발표를 했다. 그 부분은 좀 기다려달라... 

 

 돈오점수는 불교계에서도 상당한 얘기도 있고 해서 조금 더 연구가 되어야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오늘 발표에 포함하지 못했다. 어떤 때 돈오라 할 수 있고, 어떤 ? 점수라 할 수 있는지 현대심리학과 연계 시켜 볼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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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서울대 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 : "최명희 선생님의 연구 인상 깊었다.치유의 관점에서 투사이론을 적용해주셨는데, 이것을 치유의 관점 뿐 아니라 학습 효율이나 교육현장의 동기나 성격 개발하는 데 있어서 적용하는 것은 생각해 보신 적은 없었는지?

 

왜냐면 최근 교육현장에서 4C [창의력(Creativity), 비판적 사고능력(Critical Thinking), 협업(Collaboration), 소통역량(Communication)] 개발에 관심이 많은데, 학생들의 호기심을 개발하는 방법론 같은 것은 아직 연구되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한마음심리학이 적용될 수 있으면 큰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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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박사(경북대) : "심리학 이론을 적용하는 관점에서는 학습 효율을 높이고 동기를 높이고 하는 데, 일차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소는 학습환경 변이이다.

 

학습자를 중심으로 하는 주변 환경인데, 사람의 영향이 가장 크다. 즉 부모 교사 친구 등이다. 그래서 모든 것을 막론하고 역시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포인트를 잡은 것이다.

 

앞서 발표한 심리학 이론은 관계를 개선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저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자기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보았다...

 

심리적인 기저를 빼고 대행선사의 관점을 연결지어 본다면 작년에 교육학 팀에서 발표한 주인공 관법 교수법의 모형이 있다. 그것을 코로나시대에도 적용가능하고 면대면에서도 적용 가능한 그런 모델로 계속 개발해나갈 계획이기 때문에 앞으로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의논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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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이화행 교수(동명대) : "유튜브 댓글을 읽어드리겠습니다.

 

 '힘든 중학생을 역지사지와 공감으로 경청하며 대화 전에 한마음으로 먼저 관하신다는 말씀에 박수를 보내며 공용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을 보내오셨고요. 

 

 또 '좋은 발표 토론 잘보고 있습니다.' 이런 댓글도 보내오셨습니다... 미래가 있는 젊은 연구자께서 이렇게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이 연구가 기대되는 바가 매우 크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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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감스님(동국대 선연구소) : "앞에서 나온 얘기로 혁신가로서의 큰스님에 대해 말씀하셨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왜냐하면 혁신가라는 틀은 큰스님을 설명하기에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유있게 본다면 부처님을 혁신가로서의 부처님을 보기도 한다... 그런 것들이 부처님을 수식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그러나 모두가 너무 높은, 완벽한 기준을 가지고 큰스님을 규정해내고 연구를 만들어낸다? 한마음심리학을 누군가가 완벽하게 만들어내겠다?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

 

 작은 소재, 변방의 소재가 의미있을 수 있다... 스님들께서 못마땅하시더라도 용납해주셔야지 부족하더라도 한발한발 나아갈 수 있다... 그래야 언젠가 어느 순간 성과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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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이화행 교수(동명대) : "청감스님께서 마무리 멘트에 가까운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 연구를 내가 연구해서 마무리하겠다는 마음보다는 장기적으로 한마음과학원의 일원으로서 연구를 하겠다 하는 이런 마음가짐이 필요하겠습니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의 성인발달연구소에서 행복에 관한 연구를 했는데, 이 연구소는 한 개의 연구를 소장이 3번 바뀌어가면서 80년동안 하고 있습니다. 이런 연속성이 있으려면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재원이죠. 금전적인 뒷받침이 없으면 3대에 걸쳐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 그 외에도 그것을 연구하겠다는 후속연구자가 나와줘야 하고... 우리 한마음과학원은 그렇게 가는... 그런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것으로 종합토론은 여기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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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수경교수(동국대) : " 저희들이 일년에 한 번 학술대회를 할때 3층 강당과 4층 강당이 꽉 차게 수백명이 오셔서 들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드문드문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조금 염려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가득 메워서 하던 열기가 반도 못오시니 어떨까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괜한 걱정을 했습니다....  빈자리가 전혀 빈자리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마 그것은 몸은 같이 안오셔도 한마음을 내어 공심공체로 마음내어 주신 모든 분들이 가득 메꿔주시지 않았나 합니다.

 

코로나 덕분에 큰 공부를 했습니다.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구나 하는 실감을 했습니다... 끝까지 계셔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또 유튜브 보면서 감사하다는 댓글도 많이들 올려주셨더라구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이어서 이사장 스님의 회향 인사말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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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혜수스님 :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함께 하신 사부대중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유난히 논문 발표가 더 차분하고 진지하게 전해오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여러분 팀원들이나 개인들이 많이 발전되고 성숙되어지고 화합이 잘 되어져서 팀발표도 더 잘하신 것 같습니다.

 

논문발표는 20분이지만 얼마나 많은 시간 공을 들였는지 생각하면 감사하고.. 많은 시간 공들인 만큼 여기서 다 털어놓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논문을 준비하면서 개인은 개인대로 팀은 팀대로 많이 어려웠을텐데, 그 어려움보다도 오늘 함께 발표하는 모습 보시면서 보람도 느끼고 행복도 느끼셨을 것입니다.

 

오늘 발표하신 모든 논문들이 과학원 과업에 꼭 필요한 논문들이고... 우리가 열심히 한다면 언젠가 완성이 되어서 큰스님께서 과학원 설립하신 뜻에 다 함께 할 수 있고 뜻을 이룰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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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솔 주지스님 : "큰스님께서 과학원을 설립하시면서 멤버들이 각자 전공분야를 가지고 있으니까 실제연구성과물을 만들어내고 세상에 드러내 보는 것이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 하셨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큰스님 말씀이 실현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원장님 끓어오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해 인사말씀도 못하셨고.. 큰스님 법문은 언제 어느때나 지금도 함께하고 계심에 대한 믿음으로.. 승단에서도 함께 마음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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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수경교수(동국대) : " 내년에는 꼭 코로나가 완전히 없어져서 예전처럼 여기를 가득 메워서 몸과 마음이 함께 한마음으로 연구불사를 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사홍서원을 끝으로 제5회 한마음 과학 학술대회를 마치겠습니다."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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